겨울철만 되면 자동차를 운전하시는 분들은 항상 걱정을 하시는 게 생기죠? 바로 눈이 오거나 비 온 뒤 영하의 날씨가 되었을 때 나타나는 블랙아이스에 대한 두려움이죠.
추운 날 대중교통을 이용하기에는 봄, 여름, 가을에 자동차에 너무 익숙해진 습관 때문에 대중교통을 이용한다는 게 쉽지 않은 행동이 되죠. 그래서 오늘은 겨울철 필수 또는 선택이 될 수 있는 스노우 타이어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먼저 스노우 타이어가 뭘까?라는 것부터 알아봐야겠죠?
스노우 타이어가 겨울에 장착하는 타이어라는 것은 누구나가 알고 있는 사실이죠? 하지만 스노우 타이어란 말 그대로 눈에만 사용하는 타이어는 아닙니다. 눈이나 비가 온후 도로가 살짝 얼었을 경우, 블랙아이스라고 하죠? 그때에도 사용가능하게끔 제작이 된 타이어입니다. 혹한의 기온에서 경화되지 않도록 특수배합을 적용하였고, 그래서 미끄러운 도로에서 접지력을 높이기 위해서 트래드를 깊게 만들고, 또한 그 사이에 낀 눈과 이물질이 잘 빠지도록 절개선을 많이 만들어서 제동력을 높여주는 타이어입니다. 쉽게 말해서 타이어의 원재료인 고무가 일반 타이어보다 영하의 기온에서도 고무의 특성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는 기능성 타이어입니다.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스노우 타이어의 재질이 발포고무 재질임에 반해 사계절용 타이어의 재질은 일반고무 재질입니다. 따라서 사계절 타이어보다 수분제거에 뛰어나며 블랙아이스 및 눈길에서 제동력이 탁월합니다. 알려진 바로는 동일 상황에서 제동력거리가 사계절 타이어보다 18.4% 정도 단축된다고 합니다. 물론 저렇게 단축된다는 거지 일반도로에서 만큼의 제동력을 가지지는 않습니다. 제동력도 제동력이지만 눈길이나 빙판길에서 바퀴를 통제하여 차량의 운행에 도움을 주는 효과도 탁월합니다.
스노우 타이어의 가격은 일반 타이어에 비해서 통상 20~30% 정도 비싸게 형성되어 있습니다. 사계절용 타이어보다 수요가 적으니 공급도 적어지고, 생상량이 많지 않고 제작원가도 더 비싸니 가격이 더 고가일 수밖에 없습니다. 꼭 새 타이어를 고집할게 아니라 인터넷을 뒤져보면 한 계절만 사용하고 차량을 바꾸는 통에 쓰지 않는 중고 스노우 타이어도 많이 있으니 잘 찾아보시면 좀 저렴하게 구입하실 수도 있을 거 같습니다.
우리가 겨울이 시작되어 스노우 타이어를 구입할 때 보통은 4개를 구입을 하는데 국산중형차 기준으로 15~20만 원 정도로 가격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4개를 구입하면 60~80만 원 정도의 비용이 들어갈 거예요. 그럼 내차에 있던 타이어는 어떻게 되느냐...
개인보관도 할수있지만 부피도 크고 무게도 무거워서 교환한 타이어 전문점에 보관을 하게 됩니다. 잘 아시는 곳은 보관비를 받지 않기도 하지만 통상 1년 보관료가 8~10만 원 정도 형성되어 있는 거 같더라고요. 그리고 구입 시에는 들지 않지만 보관 후 재장착 시에는 교한비용이 6~8만 원 정도 지출이 되는 거 같습니다.
모든 정보들이 스노우 타이어가 사계절 타이어보다 좋다고는 하지만 스노우 타이어가 만능은 아닙니다. 단지 제동력이 단축되고 통제력이 더 향상된다는것이지 일반 도로에서와 같은 효과를 가질수는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스노우 타이어를 권장하는 이유는 교통사고란 것은 내가 예상할 수도 없고, 한번 나면 피해가 크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위험요소를 줄이고자 함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만약 비용이 문제라면 귀찮을지라도 비용이 저렴한 중고 타이어나 아니면 체인 및 스프레이등 임시로라도 사용할 수 있는 겨울용품이 많으니 자신의 상황에 맞는 제품을 구입해두시고 비상상황 발생 시 사용할 수 있게끔 정보를 알아두시고 적절하게 사용을 하시는 것이 안전운행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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