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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뉴쏘렌토MQ4 눈길 또는 차량이 빠졌을경우 견인하는 방법(견인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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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하눌마라의 알쓸잡식 2022. 12. 27.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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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뉴쏘렌토 MQ4 눈길 또는 차량이 빠졌을 경우 견인하는 방법(견인고리)

안녕하세요. 하눌 마라의 알쓸잡식입니다. 오늘은 올 뉴 쏘렌토 MQ4 견인 시 혹시나 이용할 수 있는 견인고리 장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제가 알려드릴 견인장치는 흔히 캠핑 트레일러를 견인하는 장치가 아니라 본인의 차를 누군가가 견인을 할 때와 내 차량이 다른 차량을 견인을 할 때 사용하는 장치입니다.

차량 출고 시에 장착되어 있지만, 모르시는 분들이 있거나 혹은 알더라도 사용방법을 모를 경우에 대비해서 알고 있으면 도움 되는 견인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위 차량은 제가 이번에 출고 받은 올 뉴 쏘렌토 MQ4입니다. 풀옵션 차량인데 2륜 구동입니다. 눈이 많이 오지 않을 거라는 예상으로 4륜 대신 2륜을 출고하였는데, 후회가 많이 되더라고요. 저런 눈길에서는...

각설하고, 보통 차량의 앞쪽 범퍼에 보시면 4각 커버가 있습니다. 견인고리 커버라고 통상 부르는데요. 뒤쪽에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만 주로 앞쪽에 존재하고 있습니다. 차를 구매해서 폐차할 때까지 저 커버에 손을 댈 일은 거의 없지만 혹시라도 그런 경우가 생긴다면 미리 알아두시면 당황하지 않겠죠?

저도 이번에 처음으로 커버를 열어보았답니다. 함께 가신 동료분의 차가 눈길에 빠져버렸어요. 후륜구동 차라서 뒷바퀴가 빠지니 헤어 나오지를 못하더라고요. 이번에 느낀 점은 제가 기존에 후륜구동 차량을 10년간 운행을 하였는데, 후륜구동은 정말 눈길에 답이 없습니다. 후륜구동은 눈길에는 아예 가지 않는 게 상책입니다. 혹시 운행을 반드시 해야 한다면 스노타이어를 장착하기는 게 정답입니다.

스노타이어를 장착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추후 다시 포스팅하겠습니다.

그래도 자동차 정비 공장을 몇 년간 운영한 탓에 당황하지 않고 처리할 수 있었네요. 일단 쏘렌토의 경우 트렁크를 열고 바닥 맨 바깥쪽 커버를 커버를 열어보시면 소화기와 공기주입기 그리고 맨 안쪽에 견인을 할 수 있는 쇠막대기 같은 고리가 있습니다.(아래 사진 참조)

 

그 고리를 꺼내서 앞 범퍼 쪽의 커버를 열로 구멍을 보고는 끝까지 돌려줍니다. 어설프게 돌리면 견인 시 빠져나와서.. 차량이 파손될 수 있으니 끝까지 돌려주셔야 합니다. 그런 다음 차량을 서로 연결해서 천천히 끌어주시면 됩니다.

 

 

차량을 끌어주실 때에는 한 번에 액셀을 밝으면 안 되고 연결 줄임 팽팽해질 때까지 천천히 움직이다가 줄이 팽팽해지면 그때부터 살짝 더 밟아서 끌어주셔야 해요. 성격 급하신 분은 한 번에 훅 액셀을 밟아서 끄시는 분이 계시는데 큰일 납니다. 한 번에 확 끌면 줄이 끈 길 수도 있고, 여러 가지 안 좋은 상황이 발생할 수 있으니 천천히 천천히 끌어주셔야 됩니다. 물론 이때 끌리는 차에 있으신 분도 액셀을 같이 밟아야겠죠? 서로의 호흡이 맞아야 빠진 차량도 잘 빠져나올 수가 있어요.

정말 차를 운행하면서 저 견인고리 커버를 오픈할 일이 있는 경우가 극히 드물지만, 만약 그런 경우가 생겼을 때는 당황하지 마시고 오늘 포스팅한 것처럼 차분히 하시면 쉽게 할 수가 있습니다. 물론 평소에 내 차량에 어떠한 도구가 있는지는 알아놓으셔야겠죠?

이상 겨울철에 가끔 이용할 수 있는 견인 방법에 대해서 포스팅하였습니다. 다음에는 더욱 좋은 글로 찾아뵐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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